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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폭풍미세먼지가 심하던 주간이었는데

그나마 19일 금요일이 덜하던 시기였습니다

바로 다음날 20일은 비가 오구요...

 

날씨는 기가막히게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좀 방해가 되었습니다

 

성심원에 주차하고 수철마을로 콜택시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14,500원 나왔네요

저번에는 너무 많이 받으셨음;;(25,000원)

수철마을 시종점

이제 가봅시다~

 

수철마을에서 갑자기 논길로 가길래 조금 당황 했습니다 ㅎ

날씨는 아주 맑음이어서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멀리에 보이는 미세먼지 빼고는 ㅠ)

봄이라 그런지 꽃들이 너무 이쁩니다

 

6코스는 경호강 따라 쭈욱 걷기만 하면 됩니다

난이도는 쉬운편이며 어렵지 않습니다

 

진달래지요? 철쭉인가 쪼매 헷갈리네

것보다 저 벌이 호박벌일 수도~

 

호박벌 너무 귀여운데 찍기가 쉽지 않네요

 

철쭉이 빨강, 보라, 연보라 등이 있네요

 

 

 

벌이 같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벌 치고는 사진 찍을때만 도망가고 안찍을 때는 다시 민들레에 오더라는;;;

크리스마스 컬러 아닌가? ㅋㅋㅋㅋ

색이 너무 좋아 찍어봤습니다

 

무슨 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스 살짝 이탈해서 가게 됩니다

다리 새삥은 처음 보네요 ㅎ

 

카이 입니다 KAI 한국 우주 산업

사천에도 있고 산청에도 있고 그런가보네요

 

이 꽃은 또 무엇인가.... 색조합 미쳤네

 

6코스는 특이하게 코스 갈림길이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선녀탕으로 가서 스탬프를 찍어야 한다는 점!!!

 

경호강 따라 쭈욱 가는건 생각보다 멀지 않고 힘들지 않습니다

6코스가 힘들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저기 선녀탕인데요...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

 

순서대로 첫 벤치입니다 ㅎ

산청 고등학교이고 마지막은 길이 없네요?? ㅋㅋㅋ

물이 많이 차면 어떻게 건널까 싶네요.. (아마 우회하라고 길 막겠죠?)

 

저 미니 댐 지나면 큰 주택이 나오는데

집 앞이 완전 꽃밭임 ㅋㅋㅋ 

뭔꽃인지 모르겠는데 ㅋㅋㅋ 기가맥힘

 

다시 산청고가 다시 보이는데

저 뒤 옛가옥? 이 뭔가 싶어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니 안나오네요;;;

이름은 환아정

> 네이버 지도에는 아직 건물짓기전 땅다지는 사진(위성지도)만 있네요;;

> 한참 찾았는데 없길래 따로 검색하니 환아정이랍니다

 

다소 난감한 고속도로 둘레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표지판에서 선녀탕까지 쭈욱 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ㅋㅋㅋ

 

다시 경호강과 내리교가 맞으면 제데로 온겁니다

둘레길 표지판 화살표가 4개인건 처음봅니다

 

여기서 내리교 반대로 표지판에 성심원이라고 적힌 곳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유독 아스팔트 도로로 많이 걷게 되네요...

걷다 갑자기 뒤돌아보니 개한마리가 ㅎㅎ

 

그런데 벌써 9KM걸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온것같아요

 

이제 선녀탕을 향해 조금씩 위로 가게 됩니다

내리제

제가 무슨 뜻 한자 일까요??

제로 끝나는 것이 많더라구요;;

 

여튼 호수인지 저수지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여기서 한컷 찍고 호수 왼쪽으로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마지막 사진은 왠지 쓰러진 모습 같네요 ㅎㅎ

 

드디어 선녀탕 스탬프!!!

생각보다 금방옵니다

둘레길 책보고 괜히 쫄았네요

선녀탕

물맑고 시원하고 손한번 씻고 출발합시다

겹볒꽃

 

하산하면서 보게된 겹벚꽃

 

겹벚꽃 엄청 이쁘네요

마치 카네이션 같으면서도 희한하네요 ㅎ

 

다시 경호강을 만나게 되고 

표지판 보니 600미터 남았네요;;;

뭐지...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한듯

 

처음 차타고 건넌 다리

 

브얼써 도착 ㅎㅎㅎ

 

저랑 비슷하게 가던 노부부는 바로 이어서 가시는 듯 합니다

전 젊지만 무리하는건 안좋아해서 바로 차타고 집에 갔습니다 ㅎㅎ

 

성심원은 어떤 곳?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55242&cid=42856&categoryId=42856

 

성심원

[개요] 성심원은 가톨릭 재단법인 프란체스코회(작은형제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1958년 진주에 머물던 한센인들이 새로운 삶의 공간을 찾아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시작되었다. 한때

terms.naver.com

 

시간은 3~4시간 정도입니다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가도 그정도...

선녀탕 계곡 코스는 생각보다 쉽고 가까워서 쫄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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