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한번도 귤을 먹지도 않고 사지도 않았지만 귤 박물관은 가보았슴둥~! 시작과 끝이 다 귤입니다. 당연하겠지만서도 정말 다양한 귤이 있다는걸 알게되죠. 몇 년 전만해도 겨울에는 귤을 엄청 먹었는데 요새는 안땡기네요. 이렇게 다양한 귤이 있지만 정작 먹어본 귤은 5개 이내죠. 옆에 있던 아저씨 아줌마 무리에서 들은건데 홍팔삭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카더라) 살면서 처음 들어본 단어이자 귤. 궁금은 하네요 캐릭터가 넘 귀욤 ㅋㅋ 아이들이 그린 귤들입니다. 형태만 있고 그 안에 색을 더해서 그리는건데 역시 아이들 창의력이 대단! 정말 다양한 귤들이 있습니다. 시식코너가 있음 정말 정말 좋겠지만 ㅋㅋㅋㅋㅋ (귤을 보려고 온건 아닌데 ㅋㅋㅋㅋ) 의외로 부지가 넓습니다. 다리가 아픈 마누라여서 박물관과..
제주도에 여럿 동백꽃 스팟이 있는데 저희는 동백포레스트로 갔습니다. 이유는 갈 곳이 더 있는데 너무 큰 곳에 가면 체력적으로 소모가 크니 짧고 굵게 느낄려면 동백포레스트 인 것 같습니다 헤헤 (다른 곳은 안가봤숨) 카페안 메인 포토존이 있으나 줄서야 해서 패스! 동백꽃이 살짝 지는 시기 였습니다. 물론 개화시기 딱 맞쳐 가면 사람이 미어 터지겠죠?? 살짝 지는 시기인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람이 많아 사진 못찍을 정도는 아니지만 사진 찍으면 사람이 자꾸 걸려서 나옵니다 ㅠ 장미같네요 50금으로 배경 녹이기 규모가 작은편은 아닌 듯 합니다. 딱히 포토존이 있는건 아니므로 꽃구경과 다양한 포즈로 찍어보시길 바래요~ http://naver.me/xevjc0YS 동백포레스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170 ..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 일단 물이 맑다~ 물색이 투명하고 파랗고 초록초록해서 유명하죠. 테우랑 조각배가 있는데 저희는 조각배 탔습니다. 테우 타세요 (여러명이 타는 배) 테우 조종?하시는 분도 조롱 했습니다 ㅋㅋㅋㅋ 비싼돈 주고 힘들게 저거 왜 타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각배는 비추!!! 노를 저으면 바지에 물이 떨어집니다.. 장점으로는 본인이 속도를 조절해 천천히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중간에서 돌아서 다시 출발점으로 올 때 바닷바람으로 인해서 노질을 많이 해야 합니다;;;; 천천히 노질하면 바지에 물이 안묻을 수 있으나 빨리 하게 되면 바지 다 젖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음으로는 천천히 돌고 싶은데 생각보다 엄청 빨리 돌고 왔네요;;;;..
천제연 폭포 가고 정방폭포 오니 체력적으로 ㅋㅋㅋㅋㅋ 힘드네요 해산물을 즉석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시선으로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국민 대다수가 아시겠지만 물이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폭포이죠. 먼 미래에 해수면이 차오르면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것 처럼 되겠죠? (해수면이 저 앞까지 차오르면 큰 문제겠지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사람들이 있네요. 비율이 아쉽 ㅋㅋㅋㅋ 하필 청바지가 찢어져가주고 ㅋㅋㅋㅋㅋ ㅠ 정방폭포는 꼭 가봐야 하는 곳 입니다. 국내에 큰 폭포가 없다보니 아마 정방폭포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게다가 바다가 바로 앞이고 주차 후 5분거리니 크게 힘들이지 않고 큰 폭포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돌탑이 참으로 많더군요.. 괜히 발로 ..
천제연과 천지연 폭포가 있는데 차이점은 모르겠으나 공통점은 폭포라는 것 헷갈리지 마시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서로 위치가 다릅니다) 총 3개의 폭포가 있는데 1폭포는 수없이 강조를 합니다. 비온 후 폭포가 생긴다고 폭포인데 폭포가 없으니 가는 길마다 푯말로 알려줍니다 ㅋㅋ 물이 맑네요. 만약에 물이 얼면 볼만할 듯 합니다. 상어 얼굴 닮은 돌이 있길래 찍어 봤습니다. 날이 화창해서 무지개가 생겼네요. 장노출 사진도 찍어 보았으나 날이 너무 맑아서 필터 없이 장노출 찍으려니 힘드네유 계곡과의 높이가 꽤 됩니다. 다리로 가봤는데 어떤 여성분이 굉장히 무서워 하더군요;; 굉장히 튼튼해보이고 폭도 넓어서 무서워 할 것 까지는... 이 다리에서 사진찍으면 정말 멋있긴 합니다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머리가 이..
제가 사는 지역은 눈이 너무 안와서;;; 눈이 너무 보고싶은 남녀가 1100고지를 갔습니다. (한라산은 힘들어서 nope) 1100고지의 유명한 동상~ 사슴동상입니다. 숫사슴 맞겠죠?? 그리고 주변에 열심히 찍어내는 눈오리들 ㅋㅋㅋㅋㅋ 맨손으로 잡으니 넘넘 차갑네요. 수월봉 먼저 가고 1100고지 갔을 때 아직 오전 10~11시였는데 차가 많더라구요. http://naver.me/Ft8uCsxq 1100고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 · 블로그리뷰 1,535 m.place.naver.com 날이 좋아서 사진이 너무 잘나왔습니다~ 눈이 온 후 가면 더 좋지만 그게 제 마음데러 되는게 아니니깐 ㅎ 있는 그대로 찍었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보면 정말 볼 것 하나 없는데 ㅋㅋㅋ 뭐랄까 풍경과 분위기 + 눈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