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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지역은 눈이 너무 안와서;;;
눈이 너무 보고싶은 남녀가 1100고지를 갔습니다. (한라산은 힘들어서 nope)
1100고지의 유명한 동상~ 사슴동상입니다.
숫사슴 맞겠죠??
그리고 주변에 열심히 찍어내는 눈오리들 ㅋㅋㅋㅋㅋ
맨손으로 잡으니 넘넘 차갑네요.
수월봉 먼저 가고 1100고지 갔을 때 아직 오전 10~11시였는데 차가 많더라구요.
날이 좋아서 사진이 너무 잘나왔습니다~
눈이 온 후 가면 더 좋지만 그게 제 마음데러 되는게 아니니깐 ㅎ
있는 그대로 찍었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보면 정말 볼 것 하나 없는데 ㅋㅋㅋ
뭐랄까 풍경과 분위기 + 눈 때문에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왕좌의 게임도 아니고 까마귀가 엄청 짖어되네요~
죄다~ 렌트카 ㅋㅋㅋㅋ
여기저기 사람이 많기 때문에 몰래 안쪽으로 들어가서 찍어야 합니다.
이미 들어가보니 누가 먼저 눈사람 까지 만들어놨더군요 ㅎㅎ
눈사람 위 눈오리 까지~~
사실 눈이라기보단 얼음알갱이로 변해서 저희가 만들려하니 잘 안되더라구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주정차 차량이 매우 많으니 유의하시구요.
늦게 가시면 차가 막힐수도~
현지인분들은 조금 열받을것 같긴해요;; 특히 버스기사님덜... 차가 막혀 못가니 빡칠수도 ㅠ;;
그렇다고 못가는 곳에 간 건 아니라 어쩔 수 없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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