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인월 - 금계 3코스 #2 (남원-함양) ☁️태백작약

 

2주 지나서 다시 장항마을에 와서 금계마을까지 출발합니다!

[이전 코스]

https://sofpic.tistory.com/157

지리산 둘레길 인월 - 금계 3코스 #1 (남원-함양) ☁️일단 장항마을까지!☁️

 

끈끈이대나물

이름이 독특하지만 이쁘긴 하네요

너무 죽은듯이 자고 있어서 ㅋㅋㅋㅋ

근처에 가도 꼼짝도 안하고 자고 있네요

편하기는 겨울 트레킹이 편한데

눈호강하기에는 봄 여름이죠~

정말 다양한 야생화들이 있습니다~

 

일반 시골에선 볼 수 없던 찐 시골에서만 보이는 꽃들~

민박, 펜션이 많다보니 꽃을 또 다양하게 심었더라구요

 

3코스는... 산 하나를 건너가기 보단 짧고 굵은 오르막들이 있습니다;; (경사가 높아요)

작약꽃 시즌이라

여기저기서 자주 보 입니다

미세먼지가 잔뜩~

일성콘도는 멀리서도 잘보이네요

청설모 도망가지 않길래 근접샷 찍어봤습니다

도망갈땐 엄청 빠르더군요;;

 

3코스는 뭐 평지 보다는 갑작스런 급경사의 오르막이 자주나옵니다;;

여기서 잠깐 쉬었다가 출발

 

두갈래로 나뉘는데 아무데나 가도 상관 없습니다

데이지와 갈퀴나물

 

데이지가 정말 많이 보이네여

간만에 보는 앵두나무네요

앵두가 진짜 먹음직스러보여요~

 

3코스는 쉼터, 민박, 펜션이 많습니다

유독 마을을 많이 거쳐 가서 그런건지 코스가 길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많아요~

 

시간이 많이 흘러 색이 다 바랬네요

 

다랭이논에서 한컷

해바라기?

해바라기겠죠?? 잎 사이에 벌레 숨어있는거 귀엽네요

 

오르막길이 있는건 이해하겠는데

유독 경사가 높은 오르막이... 자주 나오네요 ㅠ

 

산길은 등산객이 다닌다 해도

임도는 과연 누가 다닐까? 라는 의심도 생기네요 ㅎㅎ

평일이라 마주친 사람이 없네요;;

 

태백작약

작약꽃이 독특하다 했는데 이름도 독특하네요 

무슨 크림치즈 올려놓은것 같네요

 

이쁜 꽃들은 주로 마을에 많긴 합니다

3코스 두번째 스탬프

3코스 특징이 임도 -> 마을 -> 꽃 -> 초록초록산 -> 다시 임도 -> 마을 ㅋㅋㅋ

이번 코스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전경을 보는 장소는 없어요

 

진짜 마을과 마을 사이를 계속 걸어다닐뿐

이정표는 정말 눈에 잘띄게 해주어서 고맙네요 ㅎ

 

다른 코스는 숨어있는데 ㅋㅋ

 

3코스 포토존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마케팅을 잘하네요 ㅎ

여튼 비슷하게 찍어보았습니다

 

아내가 여기만 조명 켠것같다면서

딱 스포트라이트 같네요

 

이 꽃들이 진짜 하나씩 하나씩 눈처럼 떨어지더라구요 ㅎㅎ

이미 바닥에는 저 꽃들로 인해 하얗게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1키로 남았네요

천왕사 천왕대불

부처님은 항상 좋은 뷰를 보시고 계시더군요

거의 끝을 향해 다가갑니다

 

마지막은 장미로 반겨주네요 (산삼캐릭터 귀엽네요 ㅋㅋㅋ)

 

이렇게 3코스는 클리어했습니다

진짜 기억에 남는건 꽃밖에 없네요 ㅎㅎ

 

[다음 코스]

https://sofpic.tistory.com/144

지리산 둘레길 금계 - 동강 4코스 (사진 많음) ☀ 용유담,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