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비봉산 (산책하기 좋은 코스)

https://naver.me/FWPBdpv1

비봉산등산로입구 : 네이버

네이버 지도와는 다르게 조금만 더 올라오면 이렇게 주차장이 있습니다

봉황교

이 다리는 선학산과 비봉산을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두 산 코스가 짧다보니 이렇게 다리로 건너서 한번에 갔다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갔다 와보니 비봉산 코스는 정말 길이 다양합니다

이리가나 저리가나 다 똑같은 곳으로 향하지만 

왜 이렇게 길이 여러갈래로 나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단풍이 무르익고 있네요

비봉산 코스는 정말 다양해서 이왕이면 제일 멀리서 출발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경사가 심하지 않거든요

제일 짧은 코스는 당연히 심하겠죠?

(하지만 너무 짧다는, 아무래도 근처에 사시는 분은 제외하면 봉황교에서 출발해보세요)

딱딱 소리 나길래 

주변을 살펴보니 딱다구리 발견

35미리 렌즈라 더 크게 볼 수 없어서 아쉬었습니다

시들어진 잎도 있지만

저렇게 본래 가지고 있던 색이 기온에 따라서 나온다고 보면 되는군요

좋은 위치에는 항상 정자가 있죠

저렇게 진주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많은 건물을 한눈에 보니깐 색다롭네요

봄, 여름 사이에 와도 좋을 것 같네요

이 산에 있는 동물들은 왠만하면 도망가지 않더군요;;;

이런 돌을 기획하는 사람은 아무 돌에다 소망의돌이라고 적었을까?

아니면 의미가 있는 돌일까 궁금하네요

(뒤 표지판에는 관련없는 글만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칠 수 없기에 개인적인 큰 소망을 말하고 갔죠~

하지만 ㅋㅋ

"소망의 돌" : 들어준다고는 안했다.

지도를 봐도 뭐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갔다 돌아올때 보니깐 알겠더군요

그냥 봉황숲자락길로 가시면 됩니다

이유는 조금 더 관리가 되어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산수유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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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도 까만 작은 열매가 있더라구요

산은 가끔가다 가는거라 지식이 매우 부족합니다 하하~"''

이쁘네요

멧비둘기

비둘기처럼 잘 안날라갑니다

드디어 정상인데

생각했던거랑은 많이 다르더군요;;

뷰가 있던지 정상석이 있던지 해야하는데 없더군요

대신 나무 한그루가 중간에 딱 박혀 있어서 느낌적으로 정상이구나 했습니다

 

맨발로 다니시는 분도 3~4명 보았습니다

점점 해가 기울어지길래 돌아가는 중인데

구도가 너무 좋아서 찍으려는데

반대쪽에서 누가오면 좀 그렇네요;;

일도 오전에 마무리되서 급삘로 갔다온 비봉산이었습니다

등산로가 넓어서 좋고 경사진 곳도 거의 없어서 편하게 갔다온 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