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usan Unification Observatory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

내 생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통일전망대

여기와 강원도에도 하나가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전망대로 바로가서 보는게 아니라

산 밑에 주차하고 순차적으로 버스를 타고 갑니다.

 

입장하면 북한 작가들이 그린 그림과 사진이 있고

분단의 역사가 차례대로 있습니다.

위 피규어? 는 느낌이 생생하네요.

총 5층인가? 4층인가 한데 5층은 카페이고

4층쯤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을 볼 수 있습니다.

잘 찾으면 북한사람이 지나가는 걸 볼 수 있어요.

자유로나 파주쪽은 철조망으로 다 막아놨는데 북한은 뭐.... 아무것도 없더군요.

근데 정말 집도 폐가 수준.... 바로 반대 파주 땅을 보면 아파트 천지~

제일 가까운 거리가 400m였던가 그렇습니다.

북한도 통일전망대가 있어서 서로 보면 좋겠네요.

전망대에서 북한을 보긴하는데 무슨 동물원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니 기분이 씁쓸하더군요.

통일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