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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삼화실마을입니다.

그런데 이번코스는

서당마을에서 하동읍 코스입니다.

?????

삼화실에 출발하는 코스가 아니에요..

초보자가 생각하길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한바퀴 도는것 같지만 sub코스도 있답니다...

 

http://naver.me/Fk5hnrO8

 

지리산둘레길하동읍-서당구간 : 네이버

리뷰 9

m.place.naver.com

삼화실부터 출발하려면 12코스 삼화실 - 대축 구간입니다.

코스가 장난아닙니다.... 초보자에겐 ㅠ

 

그래서 13코스인 서당마을 - 하동읍 구간을 돌려고 하는데요....

글이 길어지니 조금 나누어서 적겠습니다.

경운기는 흔히 봐았지만 경운기 로고가 익숙하다해서 보니

대동 꺼네요. 어찌아냐면 올 초에 주식투자해서 용돈수준으로 번 기업이거든요.

정자가 스마트하네요 ㅋㅋㅋ 

서당마을 - 하동읍 구간을 가야 하는데..

삼화실 부터 가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삼화실 - 대축(12코스) 가 꽤 길고 난이도가 높아서 

삼화실 - 서당마을 - 하동읍 으로 코스 짜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12코스 갈때 서당마을에서 대축까지 가면 되거든요.

 

택시기사 말로는 하동호 - 삼화실 (11코스)에서 조금더 가서 마무리 짓는다고 하네요.

뭐 이러나 저러나 나누어서 가는건 똑같으니깐요.

강쥐들이 대부분 믹스라 모습이 좀 희한해요...

비율이 .... 물론 저도 그렇지만 ㅋㅋㅋ

살아생전 너구리새끼는 처음봅니다. 

마눌 사진 찍어주려다 뒤에서 삐~ 삐~ 거리길래 보니깐 왠 맷돼지새끼가 있길래....

맷돼지 엄마 올까봐 사진 좀 찍고 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너구리였네요;;

도망도 안가고 저 자세로 그냥 계속 있더라구요;; 아기너구리 귀얍네요

초반부터 오르막길이라 마눌은 힘들어함

초보자가 생각한 둘레길은 깔끔하게 포장된 길로 마을과 마을을 이동하는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론 산을 무지 타야 한다는...

한여름이고 땡볕이라 저희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새벽부터 시원할때 움직이시니... 저희 마눌님은 아침잠이 많아 항상 땡볕에 ㄱㄱ

숲은 시원한데 풀만 있는 곳은 열기가 장난 아닙니다;;;

그냥 계속 쭈욱 초록초록합니다 ㅋㅋㅋ

이길이 맞나 싶을때 둘러보면 있는 이정표

이정표를 좀 눈에 잘띄는 색으로 하지...

너무 보호색? 이라 잘안보입니다.

갑자기 그늘 구간 만나면 너무 쉬원하고 좋아요.

여기서 먹은 파워에이드 슬러쉬를 맛보면 그냥 눈 뒤집힘 ㅋㅋㅋ

뭔가 일본어 같네요 

물을 자주마셔 없어질 상황이 생깁니다.

여기선 수도가 있는데요.. 마셔도 되는 물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이 사진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지리산 상수도라서 마셔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선인장 꽃이네요. 집주인 아저씨가 한주만 일찍 왔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도라지꽃입니다~

자 삼화실에서 서당마을 까지 왔습니다... ㅠ

이제부터 13코스 시작입니다 ㅋㅋㅋㅋ

사실 여기까지 오는것도 힘들더군요 ㅠ

 

원래 이정표는 정방향 빨강, 역방향 검정인데

하동 - 서당 코스는 초록색입니다.

가까이 가서 찍고 싶으나 힘들고 귀찮기에 그냥 찍!

탄피???익스프레스 매그넘 레밍턴 이라고 적혀있네요.

야생동물 퇴치용이겠죠?

미니 캠핑장? 같은 곳인데 정자가 있어서 여기서 푹쉬다 갔습니다.

고양이들도 많네요~

이정표가 오르막길을 향해 있으면............

ㅠㅠ

 

다양한 팅커벨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ㅠ

전 오르막길은 안힘들고 내리막길이 너무 힘들고

아내는 오르막길은 힘든데 내리막은 안힘들데요;;

저기에 표지판 옮기실때도 힘들었겠어요

짧게 짧게 쉬었다 가요~

드디어 하동읍이 보이네요~~~

https://sofpic.tistory.com/30

 

Songrim Park (하동 송림공원)

http://naver.me/xC61bkrf 하동송림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 · ★3.95 · 섬진강 자전거길 따라 하동 송정공원 m.place.naver.com 송림공원 에서 쭉 트레킹을 하고 싶었으나 마누리 다리가 다친 상태로 돗..

sofpic.tistory.com

송림공원에서 본 절이 보입니다~

나무가 좀 달라요.

나무기둥이 하나가 아닌듯하고 혼자 멋있게 있던 나무입니다~

이제 편하게 내려가는줄 알았으나..

살구 테러!!

살구가 길에 너무 많이 떨어져있어서 날벌레랑 발 디딜틈이 없더라구요;;

살구나무가 너무 많아요

너무 지치고 탈진상태~~~

조금만 더가면 하동읍 센터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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